20대 여자 인터넷 쇼핑몰 추천

나는 보통 옷을 온라인으로 사는 편이다,,,,

오프라인에서 사면 직원분들이 내 옆에서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게 정말,,, 부끄럽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해도 무신사에서 사다가 요즘엔 특정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 편이다.

 

내 취향은 베이직 그 자체고 튀는 옷을 별로 안좋아한다.

가격은 가격대가 있는 곳은 건들이지도 못하고, 적당한 가격대를 선호한다.

옷이 몇 번 입지도 않았는데 흐느적거리거나 늘어나는 걸 못 견디고, 적어도 1년 이상은 버텨야 한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3개의 쇼핑몰을 소개하겠다

 

킨다베이지 

 

킨다베이지

 

출처 : 킨다베이지 홈페이지

베이직 오브 베이직. 특히 상의가 짱짱하게 잘나온다.

바지 같은 경우는 내 기준 너무 하이웨스트라,,,, (나도 모든 바지가 하이웨스트지만, 너무 배바지라 당황했다.)

바지를 두 벌을 샀지만 둘 다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의는 마감도 잘 되어있고, 짱짱하게 만들어서 잘 늘어나지도 않았다.

심지어 컬러 자체가 기본에 충실하지만 너무 흔하지 않는 아이보리, 오트밀, 밝은 그레이 등으로 나와서 색감 자체는 유니크 할 수도 있겠다.

 

결론 : 킨다베이지는 무조건 상의

 

르에브

 

르에브

출처 : 르에브

 

 

르에브도 질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여기서도 주로 상의를 구매를 했는데, 니트며 아우터며 모두 질이 좋았다. 

올해 2월에 산 조끼니트의 경우는 귀찮아서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에 돌렸는데도 아직까지 별 탈 없이 입고 있다.

 

여기서 산 lino jacket도 10월부터 최근 급격하게 추워지기 전까지 잘 입고 다녔다.

무엇보다 옷들이 보세 느낌이 안나고, 예쁘면서 편해서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다.

 

밀리언코르

 

밀리언코르

그냥 바지는 여기서 사자.

다른 곳 굳이 갈 필요 없다.

특히 청바지 러버인가? 그럼 그냥 밀리언코르에 정착해라.

3~4년 전에 산 청바지를 아직도 주에 한 번 이상 잘 입고 있는 거 보면 말을 다 한 것 같다.

여기서 산 바지는 기본 몇 년 이상 입는 거 같고, 여기서 구매한 5~6벌 중에 한 벌만 지퍼가 고장나서 버렸다. 나머지는 아직도 잘 입고 있는 거 보면 밀리언코르는 그냥 진리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