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디럭스 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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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디럭스 룸 리뷰

by 일요일 좋아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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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 6월 18일 - 6월 19일 호캉스를 다녀왔다.

역시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쉬는 데 굉장히 편했고, 호텔리어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였다.

호텔로비는 반짝반짝했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니 체크인 하는데 4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호텔리어 분들이 너무 친절하여서,,, 좀 누그러졌다.

체크인 카운터가 그리 많지 않아서 더 시간소모가 많이 되었고, 체크인 카운터 옆에는 손님들의 가방을 보관해주는 공간이 있었다.

 

참고로 페어몬트 호텔과 더 현대 백화점은 이어져 있으니 더 현대도 구경하시길 바란다.

 

 

 

체크인 카운터 옆에는 카페가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3시라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분들도 계셨고, 가족분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시는 분들도 계셨다. 

 

체크인 마친 후 객실은 25층을 배정 받았는데,

쌍둥이 빌딩과 한강이 보이는 뷰였다.

 

호텔 객실층의 복도는 깔끔하고 폭신폭신한 카펫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엘레베이터 또한 6개로 넉넉하게 있었고, 최고층이 한 30층?? 까지 있었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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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엄청 좋았다! 커튼은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었고, 침대는 엄청 푹신하였다. 욕실은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있었으며, 객실은 매우 깨끗하였다. 

 

방에 방음이 안된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나는 방음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 4개가 있어서 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괜찮았다.

(커피는 무료다,,, 물론 미니바는 유료,,,)

 

호텔에 칫솔/치약은 없을 줄 알았는데, 칫솔/치약은 물론이고 입욕제도 있었다. (물론 욕조도 있었다.)

그리고 세면대에 세안 비누가 있었는데 폼 클렌징 저리가라 할 정도로 클렌징이 잘되고, 매우 촉촉하였다.

 

칫솔은 신기하게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길이가 길지 않아서 잡기 편했다.

 

미니바는 항상 그랬듯이 가격표가 불친절하게 되어있었다. 미니바에 있던 초콜릿을 먹고싶었는데 가격을 몰라서 혹시나 하고 건들진 않았다. ㅠㅠ

 

항상 호캉스를 하면 비싸더라도 룸서비스로 저녁을 먹는 편인데, 페어몬트 호텔은 지금까지 간 호텔 중에서 음식이 제일 맛있었다.

 

저녁은 총 15만원 정도로 호화롭게 먹었다.

하지만 저 디저트,,, 무슨 치즈 케이크 였는데 너무 느끼해서 한 입 먹고 버렸다 ㅠㅠ

에피타이저 빵이 진짜 맛있었는데 빵을 위해서 저녁 룸서비스를 한 번 더 시켜먹고 싶었다.

 

무엇보다 스테이크 익힘 정도가 환상적이었는데, 미디엄-레어로 주문해도 거의 안익혀 오거나 엄청 익혀서 오는데

여기는 딱 미디엄-레어 정도의 익힘이었다.

 

파스타도 말도 못할 정도로 맛있었는데, 면이 찰지고 쫄깃하면서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맛있었다.

 

 

아무튼 음식도 맛있었고, 쉬는 데 굉장히 편했으며 냉방도 춥지도 덥지도 않게 적절하였다. 

돈만 많다면,,,,,,,,,,, 주기적으로 가고 싶지만 ㅠㅠ 휴가 겸으로 방문한거니 다음에 올 땐 내년이겠지,,,,

 

숙박은 바우처가 있어서 바우처를 사용하여 묵어서 정확한 가격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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