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에 염수리튬공장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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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에 염수리튬공장 착공식

by 일요일 좋아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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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와 리튬

 

 리튬은 이차전지 양극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원재료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양극으로 흔히 사용하는 NCM,NCA 등에 들어가는 원재료로서 배터리의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원재료를 저렴하고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양극재 회사로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이 대표적으로 있으며 이들 모두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리튬은 보통 수산화리튬 형태로 쓰이며, 이는 NCM이나 NCA를 합성시 리튬금속이 아닌 수산화기가 붙은 상태로 쓰기 때문이다. 리튬금속의 경우 air에서 반응하여 폭발하기 쉽다.

 

아르헨티나 염수리튬공장

 

 포스코 홀딩스는 현지시간 3월 23일자로 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염수리튬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2024년에 준공 예정이며, 연간 2만 5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전기차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양극재 생산량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의 최종목표는 2028년까지 10만t의 수산화리튬생산이며 이는 전기차 24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였을 때 추정 매장량은 220만t 이었지만, 실제로는 1350만t 이라고 알려져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양의 수산화리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의 주가

출처 : 네이버 금융

 

 현재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117,500원으로 한 두달 사이 하락세를 보였다가 최근에 반등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정황상 어떠한 주식이든 좋은 흐름은 못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포스코케미칼은 호재를 보이며 좋은 행보를 지니는 것 같다. 

 실제로 배터리의 가격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차 값의 대부분이 배터리가 차지할 뿐만아니라, 실제 전기차를 구입을 하여 일정 사용 이후 노후된 배터리를 교체 하려고 할 때 2000만원 가량의 돈이 든다고 하니, 배터리 값을 낮추는 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 것 같다.

 앞으로 회사들이 이러한 투자를 통해 전기차의 상용화에 더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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