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름돋는소설1 [책추천] 포이즌 도터 홀리 마더 나는 미나토 가나에 소설을 참 좋아한다. '고백' 작품으로 그녀를 처음 접했는데, 그녀만의 독특한 심리분석과 불쾌할 만큼 공감되는 그녀의 필력이 그녀가 꾸준히 작품을 낼 때마다 내가 보는 이유 중에 하나다. 누구를 인터뷰 하거나 독백,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은 전개가 되는데, 이번에 본 작품은 단편소설이라, 그 구성이 더 돋보였다. 2018년에 나왔으니 한 3년 전에 나온 듯 한데, 요 몇 년간 책이랑 담쌓고 살다보니 최근에 책을 빌리러 근처 도서관을 갔을 때 신간이라고 착각했다. 단편 하나하나 모두 인간의 이기적인 내면을 보여주는데, 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로서는 공감이 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이런 사람이 있다고? 라는 에피소.. 2021.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