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 리튬이온배터리 유기계 전해질 : 어떤 전해액이 사용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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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2차전지 / 리튬이온배터리 유기계 전해질 : 어떤 전해액이 사용되어야 하는가

by 일요일 좋아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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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배터리에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일차전지 내에도 전해액은 항상 필요한 요소 였으며 

그 중 리튬이온배터리에서는 유기계 전해액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전해액 / 전해질 보통 두 단어를 혼용하여 사용하지만 큰 범위에서 보자면 전해질이 맞는 표현이고, 전해질 중 액체로 된 전해질을 전해액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전해질 = 전해액' 이었으나, 고체 전해질의 개발로 구분되어 부르기 시작했다.

 

전해질은 이온을 전달해주는 매개체로 이온전도도가 높아야한다. 즉, 이온을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물질이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점도가 높으면 안되며(점도가 높으면 이온의 움직임이 느려진다.), 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왜 유기계 전해질인가?

현재 2차전지 중 리튬이온배터리의 전해질은 유기계가 쓰이고 있는데 왜 유기계인지 궁금해 하실 분도 계실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물을 기반으로 한 수계를 사용하면 비용 절감도 되고 안전문제도 확보 될 것 같은데 왜 다루기 힘들고 비싸며 몸에도 그닥 좋지 않은 유기계를 사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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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2차전지 시스템을 생각해보자.

 

리튬이온2차전지는 현재 상용되고 있는 양극재와 음극재 기준 3.7 V의 전압구간에서 거동이 된다.

 

pourbaix diagram - water

하지만 물은 1.2 V만 넘어가도 분해된다. 소재에 따라 과전압이 걸리면 2 V까지 거동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LIB에 거동되기엔 전압구간이 작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안전성의 문제로 H+가 존재하면 안되기 때문에 유기용매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여, 4 V이상에도 구동이 가능하고, 극성을 가져야하는 전해질 중에 carbonate가 유일하여 이를 사용하고 있다.

 

carbonate 전해질 + 리튬염

 

리튬이온배터리의 전해질은 리튬염 + 용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carbonate 계열은 용매로 사용하는 물질로 몇 가지 추리자면

 

EC (ethylene carbonate); 점도가 높음, 리튬염 해리에 유리

EMC (ethyl methyl carbonate); 점도가 낮음

DMC (dimethyl carbonate); 점도가 제일 낮음

 

이 대표적이다. EC는 점도가 높지만 리튬염을 잘 해리를 시켜주므로 꼭 필요한 용매이지만, 점도가 높아 EMC나 DMC를 섞어서 사용한다.

 

리튬염은 LiPF6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고전압에서 Al의 부식을 막아주고 (AlF생성) 값이 저렴한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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