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24년 1월 책결산 / 자기계발 / 경제 /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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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24년 1월 책결산 / 자기계발 / 경제 / 책추천

by 일요일 좋아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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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월간 책결산

월간 책추천

새해다 책읽자

다들 새해가 되면 목표를 먼저 잡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새해 목표를 세우셨나요?

다이어트(운동), 투잡, 취업하기 등등 많은 목표가 있지만 남녀노소 많이하는 새해 다짐은 '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한때는 책벌레로 책을 무진장 읽었지만 요즘 유튜브 등등의 플랫폼 등장으로 독서는 멀리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유튜브도 유익한 영상이 많고 배울 점이 많지만 역시 이번 한 달 책을 읽어보니 책이 주는 감동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책을 주로 보시나요?

저 같은 경우 예전엔 소설을 주로 읽었다면, 요즘은 경제/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이번 달에 읽은 책 중 가장 흥미로웠던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딸은 딸이다 - 아가사 크리스티-

 

딸은 딸이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추리계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추리소설의 대가입니다.

특유의 반전과 그녀 고유의 필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는 작가인데요,

그런 그녀가 일반 소설도 쓴 것을 알고있나요? 심지어 아가사 크리스티의 집필 습관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심리소설을요.

1930년부터 1956년까지 '메리 웨스크메컷'이라는 필명으로 6편의 심리소설을 집필하였는데, 그 중 딸은 딸이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모녀를 기준으로 사건을 입체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모녀가 서로에 대해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섬세하고 소름돋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부자지간과는 다른 모녀지간의 애정, 질투, 미움 그리고 해소의 과정을 마치 옆에서 본 것처럼 표현하는 게 일품입니다. 

앞서 서두에 제가 요즘 소설보다 경제나 자기계발서 등을 더 많이 읽는다고 기술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3시간만에 완독할만큼 수작 중에 수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아가사 크리스티의 어떠한 추리소설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이 누군가의 딸이나 어머니이시라면 (혹은 둘 다라면) 강추드리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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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사회인이 되면서 다들 재태크에 관심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수입의 일정부분은 저축하고 저축과 별개로 주식투자도 하면서 재태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들 그러지 않으신가요?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현상을 저만 본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투자성공의 90% 이상은 내 자신의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주식투자에 임해야되는 지, 현재 내 계좌에 파란불이 뜨는 걸 보면서 어떻게 생각해야되는 지 해답을 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주린이이신 분들이 꼭 읽어야하고 주기적으로 다시 읽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음을 다잡아야 할때마다 이 책을 꺼내보려고 합니다.

주식에 대한 책들은 모두 주식 이야기만 하는데 이 책은 신기하게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축과 검소함'이 중요하고 이게 기본이라는 투자지시서는 이 책이 처음인 것 같네요.

내가 왜 재테크를 해야되고, 왜 저축을 해야되는 지 이 책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3.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여러분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어떤 말씀을 하실 지 대충 알겠습니다만, 책의 제목에서 기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려 2006년에 책으로 책이 나온 지 오래되었음을 감안하고 제발 한 번만 읽어주세요.

비단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우리가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쌓는 30대때 더 큰 시너지를 낼것인지에 대해서 내 자신의 에티튜드를 변화시켜줄 자기계발서의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사람을 대해야되고 더 나아가 사회를 대해야 되는 지 거의 숟가락에 밥과 반찬 올려서 떠먹여주는 느낌입니다.

이지 리딩이지만 내용은 전혀 이지하지 않고 20대가 읽으면 제일 좋겠지만, 30대가 읽어도 전혀 무리없는 갓 오브 갓작입니다.

혹시나 더 고민되는 분들께 이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하고 마치겠습니다.

'잠깐의 성공은 긍정 없이도 우연히 다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유지하고 반듯이 서기 위해서는 꼭 긍정적이어야 한다.'

'주변의 모든 것에 정성을 들이며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에 대해 온 정성을 기울일 줄 아는 사람만이 뭔가를 이룰 수 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은 이번 달 읽은 책 중 베스트 top3를 선정하여 소개해보았습니다.

이번 달은 유독 인생작을 많이 만났던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네요.

또한, 시간이 점점 가면 갈수록 양질의 서적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상기 책들은 제가 앞으로 살면서 인생의 방향이 필요할 때 많이 참고할 것 같네요.

2024년 첫 달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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