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리뷰 - dealer's life 2 / 초반엔 흥미로웠으나,,,
본문 바로가기
비추모음

스팀게임리뷰 - dealer's life 2 / 초반엔 흥미로웠으나,,,

by 일요일 좋아 2022. 2. 19.
728x90
반응형

 

유튜버 풍월량님의 게임영상을 보고 흥미로움의 구매하게 된 스팀게임  'dealer's life 2'

지금까지 90분가량 플레이를 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 킬링타임용으로는 적절

- 오랜시간 하기는 힘들 듯

- 한시간 했더니 금방 질려버리기

 

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환불을 할까 생각을 했는데 게임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플레이 해놓고 환불은 조금 아닌 것 같아서 킬링타임용으로 하려고 냅두고 있다.

 

게임은 간단한데, 전당포 사장이 되어서 물건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 그런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룰이 간단하고, 무지성으로 해도 되는 게임이라 특별한 이펙트나 이벤트, 그리고 사건사고나 보상이 적절하지 않으면 쉽게 질릴만한 그런 류였고, 아쉽게도 흥미로운 이벤트들은 없었던 것 같았다.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면 전당포 사장을 고를 수 있다. 생각보다 사장님들의 캐릭터가 개성이 강해서 걱정했지만, 내가 직접적으로 보지 않으니 스킬이 좋은 것을 고르는 게 현명할 듯 하다.

 

첫번째 스킬은 카리스마로 말솜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카리스마 레벨이 높으면 가짜 아이템도 진짜처럼 속여서 판매가 가능하다.

두번째 스킬은 능숙도로 아이템에 진가를 확인하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이 스킬의 레벨이 높으면 아이템 감정을 정확히 할 수 있다.

세번째 스킬은 통찰력으로 가짜아이템을 판별할 수 있다.

네번째 스킬은 행운으로 평균손님 수가 증가하거나 나쁜 이벤트를 덜 보는 효과인 듯 하다.

 

반응형

 

초반엔 스킬 레벨이 낮아서 직원을 고용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짜아이템 판별이 어렵고 가짜를 팔게 되면 평판이 안좋아져서 아이템 감정사 고용을 추천드린다.

'브레인샤워 어쩌구 전문가는 비추'

 

게임 초반에 밥 라스칼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게임설명을 대략적으로 해주고 시작하는데,

뭐 우리가 아는 것처럼 

쓰레기장인 것 마냥 다 쓰러져가는 가게에서 시작해서

저렴하게 사서 고가에 팔아 돈을 벌어 좋은 곳으로 이사가는 게 목표다.

손님은 총 두 종류로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있는데, 아이템 종류에 따라 내가 못 가져본 아이템은 컬렉션으로 수집할 수도 있다.

흥정을 잘못하면 비싸게 사거나 저렴하게 파는데, 이를 유의하도록 하자.

필자의 경우

내가 사는 경우는 견적액의 절반을 부르고 가격을 올리고

내가 파는 경우는 산 가격의 두 배를 부른 후, 가격을 내렸다.

 

간혹 가다가 가격을 먼저 제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그 가격의 50%를 저렴하게 부르거나 150% 비싸게 불렀다.

 

이벤트들은

평판을 올리고 손님을 일정기간 증가시키는 선물 이벤트가 있고,

기부를 강요하는 이벤트 - 안주면 평판 높아지나 마피아같은 사람에게 찍힘

어디가 고장나서 수리하는 이벤트 - 돈 뜯김

등이 있으며 몇 개로 돌려막는 느낌이라 그리 다양하지 않았다.

 

 

총평

처음 시작 시 흥미로웠으나, 한 시간이상 플레이하면 질릴 가능성 농후. 

이거하다가 지루해서 딴 게임을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