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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성급 호텔 이지만 가격측면에서 부담스럽지 않는 용산역 노보텔 앰버서더

일요일 좋아 2021. 12.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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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남자친구랑 호캉스를 다녀왔다!

크리스마스때 숙박 할 거라 거의 40일 전에 예약했다.

저번에도 숙박한 적이 있지만 그 때 되게 잘 쉬었어서 똑같이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로 왔다.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는 용산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가기 편했다.

그냥 사람들이 가는곳으로 쭉 따라가다보면 호텔로 통하는 회전문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번 연휴는 한파로 굉장히 추웠는데 호텔로 들어오자마자 굉장히 따뜻했다.

 

 

로비로 들어오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꽤 크게 있었다.

저 앞에는 커플들, 가족들이 사진 찍느라 꽤나 바빠 보였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로비는 반짝반짝하고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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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

자가문진을해야 들어갈 수 있다.

데스크 앞 QR을 스캔 후 작성해 호텔리어분께 보여드리면 된다.

 

또한, 세면도구 (칫솔, 치약)은 초록우산 모금함에 1000원을 기부하면 2개를 가져갈 수 있다.

 

체크인을 한 후 객실을 들어가기 전 객실 통로 사진이다.

객식통로 또한 깨끗했고, 바닥이 러그처럼 폭신폭신했다.

방과 방 사이의 간격도 적당히 있어 방간소음 또한 없었다.

 

 

방은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했고, 1박 기준 29만원에 15시 부터 입실이 가능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5성급 호텔이란 점을 감안했을 때 꽤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좋았던 점은

 

1. 세면대에 얼굴을 크게 볼 수 있는 거울이 옆에 달려있어 메이크업하기 용이했다.

2. 침대 머리맡에 콘센트가 두 개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자기 전 핸드폰을 만질 수 있었다.

3. 창문이 굉장히 커 밤에 도시야경을 볼 수 있었다.

 

예전 방문 시에는 룸서비스로 저녁을 해결했는데, 2인 기준 15만원을 사용했음에도 배가 안찼어서 이번에 따로 배달시켜 먹었다.

룸서비스 시킬 분들에게는 메뉴 당 양이 굉장히 적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총평 : 서울에서 이만한 퀄리티의 가격까지 괜찮은 호텔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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